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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경제 용어 양적완화와 양적긴축의 의미

코로나를 기점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진행때는 양적완화라는 용어를 기사나 뉴스 등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고, 코로나 진행 이후로는 양적긴축이라는 용어를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도대체 양적완화와 양적긴축이 어떤 뜻일까? 저도 궁금해서 한번 알아보았는데 많이 어려운 의미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양적완화를 설명하기 앞서 우리는 금리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선 시장에 침제가 우려될 때 전 세계 은행과 중앙 은행들은 금리를 조금씩 낮추기 시작합니다. 만약 현재 돈을 빌리는데 금리가 10%였다면 8%로 내리고, 다시 7%로 내리고 계속 내려서 4%정도까지 내렸다고 가정해봅시다. 10%였던 금리가 4%가 됬으니 경제 활동이 아주 활발해질 것 입니다. 예를들면 금리가 10%였을 때는 부동산을 사는 것도 어려웠고 투자 등도 자산을 모아서 해야되므로 조금 더 조심스러운 경제 생활을 이어갔을 것 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4%대로 낮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그 동안 사고 싶었던 부동산이나 투자 자산들을 은행에서 빌려 자산이 투자 자산쪽으로 몰리거나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됩니다. 

    이렇게 은행에서 금리를 내리는 것을 정책금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4%까지도 내렸는데 경제가 살아날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은행은 여기서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금리를 더 낮춰서 거의 무료인셈으로 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리가 거의 없으므로 시장에서 위 같은 경제 상황이 연출되게 되는거죠. 그러면 묶였던 자산들이 시장에 많이 풀리게되고 돌게되므로 다시 경제가 좋아질 수 있는 것 입니다. 

     

    정책금리를 시행하고도 경제가 나아지지 않을때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것이죠. 그래서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기침체를 양적완화 정책으로 살려보고자 전 세계 정부와 은행에서 자금을 엄청 많이 풀었잖아요? 그래서 부동산, 주식, 코인 등이 엄청난 폭등을 했었고, 지금은 다시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 된거죠.

     

     

    시장에 넘치고 넘치는 자금

    코로나 이후로 시장에 자금을 많이 풀다보니 투자 자산들은 포화 상태가 되었고, 사람들은 또 다시 경제가 좋아졌다고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부동산 열풍, 주식 코인 열풍이 불고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해외 여행이나 자신을 위해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되죠.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보니 다시 돈이 너무 많이 풀려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전체 물가가 대폭등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경험을 했었죠? 물가가 비싸져 자동차를 만드는 금속도 비싸지고, 구리도 엄청 오르고, 하다못해 산업 발전에 필요한 많은 원자재들이 폭등했습니다. 

     

    이렇게 원자재가 비싸지면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모든 경제 활동에 필요한 물가가 비싸져 뭐 하나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물가가 비싸지는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경제가 망가지는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미국 연준이 FOMC에서 2022년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이고요.

     

     

    양적긴축이란 무엇인가

    코로나 이후 시장에 많은 돈이 풀리면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비싸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연준에서는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2022년 1월 미국의 금리는 0.25% 였습니다. 하지만 1년도 안된 지금 미국 금리가 4%나 됩니다. 엄청 가파르게 올라 현재 은행에 자금을 빌린 분들은 이자가 늘어 고민에 빠진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금리를 올려 각종 은행 채권을 구매하게 되고, 그 채권들은 중앙은행에서 일반은행으로 자금이 흘러가게 되고, 이렇게 흘러들어온 자금은 꾀나 오랫동안 묶이게 됩니다. 그러면 은행에 돈이 차곡 차곡 모여 보관하다보면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자금이 흘러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경제 원리를 이용해서 인플레이션을 바로 잡고 침체된 경제를 다시 살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양적긴축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2022년은 참 어려운 경제와 시장 상황 속에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현재 어려운 상황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죠. 아마 여러분들도 직접 체감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2023년에는 금리 올리는 속도도 줄이고, 인플레이션도 잡혀서 다시 금리도 내려가고 물가도 안정이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힘들어하지 마시고 항상 힘을 내십시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