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 경험이 약 5년 전에 있었다. 그때 열심히 하겠노라 다짐하고 포부를 밝히고 단 시간에 100개 이상 포스팅을 하고 검색어를 찾아가며 열심히 포스팅했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도 노출이 잘 되고 상위권에 있는 글도 있었는데 당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리뷰를 집중해서 포스팅했었다. 애드센스 수익도 하루 50~90달러 달성과 유지... 하지만 한 달 만에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당시 엄청난 인기였던 리니지W가 출시되어 초반 게임도 열심히 하고 티스토리에 공략법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1~2개씩 포스팅했었다. 네이버에 제 티스토리 관련 연관검색어가 생길 정도로 유입량이 많아졌는데 이게 화근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네이버 노출은 티스토리도 가장 순위인 View에도 노출이 되었을 당시인데, 리니지 뭐뭐뭐 공략을 치면 제 글이 대부분 1위에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리니지 검색어 유입으로만 한 포스팅 당 하루 1000~1500 뷰가 넘었으니 핫...
그래서인지 네이버에서 한달만에 통 누락이 되는 일이 발생했고, 유입자가 80% 이상 감소했다. 그때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애드센스 수익만을 바라며 했기 때문에 그 고통과 허탈감을 이기지 못해 티스토리를 접었다. 그 이후로 애드센스 수익이 아닌 티스토리에 나의 인생과 팁을 남겨 글을 쓰는 목적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하자 하고 5년 만에 다시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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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예전 구글 애드센스의 경험자로써 현재 부딪힌 난관을 같이 공유하는 목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11월 20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서 10일이 지난 지금 애드센스가 무한 "준비중"에 빠지며 승인이 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를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애드센스 무한 준비 중이라 구글에 검색하면 해결 방법이라고 많이 나와있더라. 그렇지만 전부 해봐도 준비 중에서 바뀌질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들이 정말 유효한 방법일까? 같이 고심해보자.
애드센스 무한 준비중 왜 걸렸나?
위 이미지는 현재 제 계정의 잔고를 나타내 준다. 무려 58.97달러가 있다. 이런 고 달러시대에 58.97달러가 접은 지 5년 된 블로그에서 짬짬이 들어왔던 것이다. 그럼 나는 이전에 애드센스를 했었기 때문에 계정 자체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었고, 코드를 만들어 사이트레 게재되게끔 URL만 입력하고 승인만 받으면 되는 상태였다.
그래서 시작하고 두 개의 포스팅을 올리고 바로 애드센스에 등록을 했었다. 이게 화근이었다... 여러분은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고 포스팅이 얼마 없는 막 시작한 티스토리를 바로 승인 받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애드고시라고 불리며 양질의 포스팅이 약 10~20개쯤은 되어 있어야 승인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난 2개밖에 없는 블로그를 승인받으려 했던 것이다. 한참 지난 후에 이메일을 살펴보니 신청한 날 곧바로 승인이 되지 않았다는 메일이 와있더라.
무한 준비중에 빠지기 전에 신청한 10일 날짜로 된 이메일 한통... 그렇다 무한 준비 중에 빠지기 전에 곧바로 승인 결과가 났던 것이다. 이 이메일을 보지 못한 채 포스팅 약 10개 이상 했을 때 다시 신청을 넣었지만 지금 시점에서도 준비 중으로 남아있다.
티스토리를 막 시작했다면 안전하게 신청하자
티스토리를 막 시작하거나 다른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다면 구글 애드센스 신청은 약 10~15포스팅을 한 후에 슬슬 시작해보자. 한번 승인이 거절 나고 다시 신청을 하면 대기열에 엄청나게 밀리는 모양이다. 그래서 무한 준비 중에 빠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검색을 해봤다. 티스토리 무한 준비중 이라는 키워드로 구글에 검색해보니 해결했다는 방법이 많이 있더라. 그래서 몇 가지 바로 진행을 해봤지만 결과는 해결되지 않았다. ㅠㅠ
구글 스크립트 삽입 위치에 대한 방법
구글 애드센스 스크립트를 <head> </head> 사이에만 넣고 첫날 신청을 했었는데 이메일이 온 시점이 그날이니까 헤드 영역에만 코드를 넣어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많은 해결 방법 중 헤드에도 넣고 <body> </body>에서 가장 위에도 삽입해보라고 한다. 실제로 필자도 이 방법을 해보았고 며칠이 지났지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헤드와 바디 영역에 모두 코드를 넣는 것은 해결 방법은 아닌 것 같다.
헤드 영역의 가장 첫 번째 삽입?
헤드 영역의 가장 첫 번째, 즉 그러니까 <head> 다음 바로 밑에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해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도 애드센스 위치가 헤드 영역 중간쯤에 넣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헤드 바로 밑에다가 삽입을 해보았다. 그러고나서도 며칠이 지났지만 깜깜무소식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닌 것 같다.
답답하다고 애드센스 신청을 지웠다 다시 하진 말자
무한 준비중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필자도 마음 편히 먹고 조금 더 기다려볼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그 답답함과 초조함에 애드센스를 신청해놓고 며칠 이상 기다려놓은 것을 삭제하고 다시 신청하는 경우가 있다. 애드센스에서도 실제로 삭제하고 다시 신청하면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듯이 이건 예전 경험인데, 삭제하고 다시 신청한 만큼 다시 시간이 늘어나므로 이 것만은 절대 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자.
준비됨 2개는 5년 전에 했었던 블로그이고, 준비 중... 에 걸린 블로그가 바로 지금 이 블로그다. 안타깝게도 준비됨 2개의 블로그의 계정은 얼마 전 생각나서 로그인하려다가 카카오 계정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에 생각 없이 연동해버리다 카카오 계정 어떤 것이랑 연동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계정을 찾을 수가 없는 상태이다.
티스토리 계정으로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URL이나 닉네임을 검색해서 계정을 찾을 수 있지만 카카오로 전환해버리고, 전화번호로도 검색이 안된다면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원래 블로거 사이에서는 1개의 블로그를 집중해서 하는 것보다는 2~3개 나눠서 1포 2포씩 실천하는 게 가장 좋다고들 얘기한다.
그렇지만 나는 이번에 애드센스 수익이나 노출이 목적이 아닌 순수 나의 인생과 하는 일에 대한 즐거움을 블로그에 남기려고 한다. 수익만을 바라고 시작한 블로그는 5년전 네이버 통 누락이 된 것에 멘탈이 흔들려 도저히 이어나갈 끈기가 없게 만든다. 난 이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바라며 블로그를 하지 말고 양직의 포스팅을 재미로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다 보면 수익도 언젠가는 같이 올라온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아직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한 꿀 팁
필자도 아직 준비 중...에서 해결되지 않았지만 이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꿀 팁 하나를 드리려 한다. 바로 차분히 기다리며 혹시 모르니 무한 준비 중 해결 방법은 모두 해놓고, 승인 신청을 삭제하지 말고 기다리자! 포스팅을 하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네이버도 노출되고, 구글에도 노출되고, 애드센스도 달릴 것이다.
네이버, 구글 같은 검색엔진과 애드센스는 유입이 되고, 유입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블로그들은 우리가 신청하지 않아도 자기네들이 직접 가져가게 되어 있다. 그게 검색엔진들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가 먼저 조급해서 네이버님, 구글님 제 글 좀 가져가세요...라고 초조해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시간을 무시한 노력으로는 탑을 공들여 쌓을 수도 없고, 부실공사로 금방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블로그나 애드센스도 그렇고, 코인 수익률도 시간을 무시한 투자는 투자가 아닌 투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드리고 싶다.
이상! 애드센스 무한 준비 중에 대한 포스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