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신작으로 많은 스팀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대는 많이 했는데 막상 출시돼서 플레이해보거나 했을 때 감동이 조금 덜하다? 이런 게임들이 많아서 실망을 많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막 출시된 최신 게임들은 아니지만 제가 구매해서 플레이했었던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하는 게임 몇 선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목차
스팀 게임 최고의 명작
스팀 게임에서도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까지도 심장 쫄깃한 게임들이 있습니다. 이 몇몇 게임들은 세월에 상관없이 언제 접해도 플레이어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그러므로 오래전에 출시되었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게임들도 있으니 자세히 살펴봐주시고 게임 구매에 유의해주세요.
추천 소개 게임 등 중 상당수 게임이 19세 이용가이니 이용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리스트로 클리어를 했었지만 지금도 간간히 플레이를 다시 하고 있는 명작들만 추천해드릴 예정!
구동 가능 플랫폼
- 스팀
- PC 윈도우
- 플레이스테이션4/5
- 엑스박스 ONE, 시리즈S/X
퀀텀 브레이크는 엑스박스와 PC에서만 구동 가능, 이 외에는 대부분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고, 스팀에서는 모두 플레이 가능합니다.
4k 지원 게임과 5120 x 1440 해상도 지원 게임
- 마피아1 데피니티브 에디션
- 마피아2 데피니티브 에디션
-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2
- 컨트롤
- 레드 4 데드 2 (5120 x 1440에서 풀 스크린 가능)
- 레드 데드 리뎀션 2
- 위쳐 3: 와일드 헌트
퀀텀 브레이크는 별도의 4k 패치를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5120 x 1440 해상도에서 정상 스크린으로 플레이가 어려우니 참고해주세요.
마피아 1: 데피니티브 에디션 (MAFIA) - 2020년 9월 25일 출시
1930년대부터의 마피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미국 서부 게임과 비슷한 장르로 맵이 상당히 넓고 자유도가 높아 게임에 자연스럽게 몰입되게 합니다. 토마스 안젤로라는 주인공이 택시기사로 간간히 먹고살고 있을 때 마피아들끼리 전쟁에 휘말려 살리에리파의 조직원으로 활동하는 스토리로 초보 마피아에서 상급 마피아로 나아가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 엄청난 스토리와 자유도에 빠져보세요!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마피아1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출시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픽도 섬세해서 플레이해보기 나쁘지 않습니다. 스토리에 빠지다 보면 5~6시간도 훌쩍 지나는 마법이 이루어지는 게임, 마피아 1 데피니티브 에디션입니다.
마피아 2: 데피니티브 에디션 (MAFIA 2)- 2020년 5월 20일 출시
1940년대 미국 뉴욕을 중심 배경으로 실제 도시가 아닌 가상 도시인 엠파이어 베이를 당시 생활양식 등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게임. 당시 인기가 최고였던 GTA 종류 게임들 중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은 명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900년대 중반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즐겨봐야 할 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마피아 1은 대부분 1930년대 초반의 이야기이고 마피아 2는 1940년대 이상 이야기기 때문에 게임 제작사의 놀라운 표현력은 "탈 것"인 자동차와 총기류의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졌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는 후속작입니다.
마피아 2: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원작인 마피아 2를 기반으로 대사 등장인물 등을 그대로 재현해놓고 풀 4K, 5120 x 1440 해상도를 가진 삼성 오디세이 G9 와이드 모니터도 지원하는 몰입도 최고인 명작 게임! 오늘 소개해드리는 게임은 삼성 오디세이 G9 해상도를 모두 지원하는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들도 모두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LIKE A DRAGON) - 2020년 11월 11일 출시
2019년의 배경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 전작인 6에 비해 약 3년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임입니다. 마피아나 야쿠자 시리즈를 좋아하신다면 용과 같이 7은 무조건 플레이해봐야 할 게임으로 진지하면서도 살짝 병맛? 같은 느낌의 게임이라 플레이하는 내내 스토리에 푹 빠지게 됩니다. 스토리에 빠진 다는 것은 게임의 몰입도가 높다는 것인데, 용과 같이 7은 계속되는 스토리 게임과 넓은 맵을 돌아만 다녀야 하는 지루한 오픈 월드 게임의 요소를 잘 섞어 전투에서는 턴제를 사용하는 거부감 없는 게임입니다. 끝없는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출시되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못해보신 분들에게는 끝까지 추천해드리고 싶은 액션 게임이기 때문에 바로 해보시라고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Assassin's Creed Odyssey) - 2018년 10월 6일 출시
유비소프트의 대표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하나로 기원전 431년 고대 그리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시기로 고대를 배경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플레이해봐야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고대 그리스의 스토리도 경험하고 등장인물들과의 대화 및 미니 게임 등으로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몰입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투할 때 그 패드에서 전해오는 전율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2018년에 출시된 무렵, 실물 패키지가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스팀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많은 유저들의 마음을 이미 훔쳐간 게임으로 추천하면 어지간한 게임보다는 재미가 있으니 무조건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2 (BIOHAZARD RE:2) - 2019년 1월 25일
저는 원작인 바이오하자드 2를 초등학생 때 접했었습니다. 그때도 아마 19세 성인 게임이었나? 그런데 어찌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거지?라는 의문을 지금 해보기도 하지만 추억팔이가 되는 30대~40대 유저들의 기억 속에 명작으로 남아있던 게임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압도적인 그래픽과 특히 좀비의 움직임, 사운드를 좋은 사운드로 듣게 되면 너무나 섬뜩하고 무서워서 게임하는 내내 심장이 쿵쾅대는 호러물 게임입니다. 스팀 게임 소개지만, 플스를 포함해서 다른 플랫폼에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원작의 출시일이 1998년 1월이기 때문에 지금 바이오하자드 2의 원작을 플레이하라 하면 할 수 없을 정도의 그래픽과 사운드 ㅎㅎ 하지만 2019년 리메이크되어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그래픽과 사운드에 극찬하며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아마 아래의 플스 2로 발매되었던 이미지를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원작이 엄청난 명작이었기 때문에 리메이크도 명작이 아닐 수가 없는 그런 게임인 거죠.
컨트롤 (CONTROL) - 2020년 8월 28일
앨런 웨이크, 퀀텀 브레이크를 만든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최고의 초능력 게임으로 퀀텀 브레이크와 비슷한 플레이 수준을 보여줍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스토리는 게임을 하는 내내 몰입하게 만들고, 날아다니며 주변 물건들을 초능력을 사용하며 적을 처치하는 재미는 퀀텀 브레이크보다도 훨씬 더 뛰어납니다. 또한 스토리 게임임에도 지루하지 않은 빠른 전개와 쉬운 컨트롤로 조작법으로 플레이하는데 전혀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 강력 추천드립니다.
퀀텀 브레이크도 영화 장면 같은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하나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는데, 컨트롤 또한 시대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으니 한 번쯤 해보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실 게임입니다. 하면서도 계속 여운이 남는 게임이네요!
레프트 4 데드 2 (LEFT 4 DEAD 2) - 2009년 11월 17일 출시
레프트 4 데드 2 모르는 사람 있으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2009년 출시 당시에는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명작이라는 이름이 붙는 이상한 게임! 출시일이 2009년인 것을 보아 그래픽이 많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시는데 천만의 말씀! 2009년 출시 게임이 5140 x 1440 풀 해상도로 깨지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론 원래 몇 년 전에는 지원을 하지 않았었던 기억인데, 최근에 다시 설치해서 플레이해보니 지원이 되더라고요! 그만큼 아직도 그래픽이 구리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우수하고,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좀비물 게임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명작이 되고, 지금 설치하고 들어가 멀티플레이를 즐겨도 유저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13년이 지난 지금도 플레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오래된 게임이라 게임이 잘 안 될 것이라 생각하시면 그건 오산입니다. 멀티플레이로 하나의 미션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재미와 그 사이 전해지는 상당한 긴장감이 당신을 혹하게 만들 것입니다.
퀀텀 브레이크 (Quantum Break) - 2016년 9월 30일 출시
맥스 페인 시리즈와 앨런 웨이크, 컨트롤을 만든 게임 개발사인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출시하자마자 엄청난 호평이 있던 게임입니다. 특징이 엑스박스와 스팀, 윈도우에서 출시를 해서 엑스박스 독점작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게임으로 스팀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플스만 갖고 계셨던 분들도 즐겨보시면 좋을 엄청난 게임! 시간을 조절하는 듯한 주인공의 초능력 액션 덕분에 눈도 즐겁고 플레이하는 내내 즐거웠던 게임입니다.
초능력을 사용하여 눈도 신기하고 즐기는 손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퀀텀 브레이크는 긴장감 수준도 높아 즐기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던 게임 중 하나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또한 한 장면 장면이 영화를 보는 듯해서 눈이 상당히 즐겁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Red Dead Redemption 2) - 2019년 12월 6일 출시
레드 데드 리뎀션 1이 워낙 갓겜 그 자체라는 소문에 레드 데드 리뎀션 2 또한 엄청난 기대를 몰고 왔던 작품입니다. 전작이 얼마나 갓겜이었는지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출시되고 나서 약간의 안 좋은 평가도 있었는데요. 전작이 그 당시 인기가 너무 많았던 것으로 생각하시면 레드 데드 리뎀션 2도 다른 게임은 따라오지 못할 그래픽과 섬세함으로 플레이어들을 현혹시키는 게임입니다. 무엇보다도 게임 표현의 섬세함은 아직도 그 어떤 게임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대단합니다.
1899년 미국 서부 시대의 막을 그린 배경으로 미국 서부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이 게임은 여전히 당신에게 갓겜으로 남을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해보지 않았다면 비디오 게임 헛으로 했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의 갓겜입니다. 플레이 방식이 약간 실사판 같아 살짝의 느린감과 답답함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그래픽 디테일이 최고라 말할 것도 없는 게임입니다. 비디오 게임 특유의 움직임 답답함이 싫으신 분들은 고민해보세요 ㅎㅎ
스트레이 (STRAY) - 2022년 7월 20일 출시
고양이 시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스트레이는 순수하게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길 고양이의 고독과 여행,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고양이가 부딪히는 사회적 경험을 다루는 게임으로 정말 미쳤다는 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개발사가 이 게임을 만드는 내내 사무실에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며 고양이의 특성들을 모두 관찰하며 그대로 게임으로 재현해냈다는 팩트도 있답니다. 미션을 깨나가며 고양이 혼자서 사회에 부딪히는 기가 막힌 스토리! 지금 바로 즐겨보세요.
게임을 즐겨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양이들이 평소 하는 행동들이나 울음소리 등을 거의 완벽히 재현해놔서 실제 내가 고양이가 되어 세상을 돌아다니는 느낌이 나는 게임입니다. 고양이를 예뻐하시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즐겨보시면 좋은 게임! 고양이의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위쳐 3: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Wild Hunt) - 2015년 5월 18일 출시
몇 번이나 고티에 선정된 위쳐3 와일드 헌트로 롤플레잉 게임의 정석으로도 불리는 게임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플레이해보지 않았어도 이름은 들어본? 게임일 텐데요. 위쳐는 넷플릭스의 드라마에서도 스토리를 대충 가늠하실 수 있으므로 게임을 즐기고 나서 드라마도 보시면 그 시너지 효과가 엄청납니다. 게임을 먼저 했다면 드라마가 재밌고, 드라마를 먼저 봤다면 게임이 재밌는 연결고리 같은 그런 게임으로 이 게임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위쳐는 긴 여정을 해야 합니다. 괴물을 처치하며 자신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 하지만 위쳐는 엄청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힘과 전투력 또한 엄청납니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은 위쳐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무섭고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소문도 퍼져있는 위쳐! 이런 위쳐가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스팀 추천 게임에 대한 마지막 정리
스팀 게임 명작 11개를 소개해 드렸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기서 빼놓을 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최신작은 아니지만 출시일에 구애받지 않아야 합니다. 게임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유저라면 모든 게임을 빠짐없이 플레이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모두 구매하실 수는 없지만 출시일이 좀 지난 게임들이라 스팀에서 자주 파격 할인을 하기도 하니, 그때마다 모아 가시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나는 이 중에서 최고의 명작 3개만 추천해달라 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명작 중 명작 3 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위쳐 3: 와일드 헌트
- 레드 데드 리뎀션 2
- 컨트롤
와 정말 명작 중에서 3개를 선택하라니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는데요. 위 번호가 순위는 아니며 그냥 단순한 번호를 의미하기에 큰 뜻 가지지 마시고 셋 중에 하나라도 플레이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언가 빠른 플레이와 액션이 좋아하면 무조건 컨트롤이고, 느릿느릿하지만 스토리에 충실하고 싶다 하시면 레드 데드 리뎀션 2입니다. 위쳐는 그냥 드릴 말씀이 없어요. 말하면 입만 아픈 그런 게임이라 그냥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스팀 세일할 때 하나씩 모아 보세요)
많은 스팀 게임 명작을 추천해드렸는데, 최신 게임이 아니라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게임은 역시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법! 그리고 몇 년 지나지 않은 게임들이라 현재 게임들과 비교해도 그래픽이나 사양이 요즘 게임과 비슷하오니 정말 무조건 플레이해보시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