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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교체 주기 및 적정 주기는?

흔히들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의 수명을 인터넷으로 검색 많이 해보실 텐데, 인터넷이나 정비소에선 분명 브레이크 패드의 수명을 3~5만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자주 갈아주거나 관리해주면 더욱 좋긴 하지만 너무 빠른 것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신차는 6만 km 정도로 나와있기 때문에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브레이크 패드 수명이 언제까지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브레이크 패드 언제 교체해야 되나?

    우선 저는 신차를 구매했던 경험이 약 3번 정도 됩니다. 하지만 한 번도 브레이크 패드를 6만에 교체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제조사 검사나 나라에서 시행하는 자동차 정기 검사 등에서도 브레이크 패드가 몇 % 남았다고 안내받으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저 역시 정비소나 다른 곳에서 70% 남았다. 80% 남았다. 약 6만 km 정도 탔는데도 70% 이상 남았다고 설명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죠.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현재 필자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신차로 구매해서 12만 km가 되었지만 정비소 3군데에서 브레이크 패드 검사를 받은 소견의 평균은 아직 30% 정도가 남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인터넷과 일부 정비사분들은 3~6만 사이에 교체를 하라고 할까요? 교체 주기를 좀 더 빠르게 잡아서 빨리빨리 교체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안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일까요?

     

    이 것은 자동차를 전공하신 분들만 아실 텐데, 브레이크 패드가 갑자기 한 순간에 없어져서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는 경우는 거의 드물 겁니다. 서서히 마모가 되며, 마모가 거의 다 되었다 하더라도 운전자가 이 신호를 알고 있다면 사고로 이어지는 안전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도가 90% 이상이 되었다면 우리에게 알려주는 신호가 있는데요. 그 신호가 어떤 신호인지 정확하게 알아봅시다.

     

     

    브레이크 패드 수명 다하면 알려주는 신호

    브레이크 패드가 거진 20% 아래로 내려가고 10% 정도가 남으면 브레이크 라이닝과 패드 사이에 존재하는 볼록 튀어나온 장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패드가 남은 부분이 많이 없어지면 이 볼록한 부분이 라이닝에 긁히게 되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잡고 제동을 할 때마다 쇠가 긁히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듣기 싫은 끽 끽소리가 난다면 정말로 브레이크 패드 수명이 다 한 것으로 즉각 교체를 하셔야 합니다. 소리가 나는대도 계속 탄다면 라이닝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직접적으로 생명과 관련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 소리가 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패드 교체

     

     

    정비사분이 직접 알려준 교체 주기 및 정보

    실제로 지금 타고 있는 차가 약 6만 정도 되었을 때 여러 정비소를 다니며 브레이크 패드를 중점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지금은 약 50% 이상 남았고 교체할 필요 없다.라고 대부분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이런 정보에서는 6만이면 교체하라고 들었는데 정말 교체 안 해도 되겠느냐?, 정비사분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말하는데 그때 교체하면 너무 아깝다. 대부분 훨씬 더 오래 타도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운전 스타일에 따라 좀 더 빨리 갈아야 한다면 언제가 좋겠느냐라고 물어보니 "빠르면 8만 정도에 검사를 받고, 늦으면 10만 넘어도 마모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걱정하지 말라 하시더군요. 

     

    지금 차도 12만 km를 탔지만 약 2주 전 검사에서 30%, 40% 정도가 남았다고 진단받았습니다. 12만을 탔는데도 이 정도 남을 정도면 3만은 터무니없는 교체 주기임을 알 수 있고, 자동차 레이싱에서 운전하듯이 하는 것이 아니면 8만 이상도 거뜬하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도 여러분의 패드 상태와 운전 스타일을 고려해 검사 안 받고 10만 이상 타시지 마시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정확한 마모 상태를 체크하시어 교체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개인적인 견해로는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 주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3만은 너무하고, 6만 정도 되면 슬슬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상태를 파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야 안전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곳에서 교체 주기를 3~6만이라고 하는 것 또한 개인적으로는 교체 주기를 모두 빠르게 알고 있어야 소모품 비용을 빨리빨리 회전시킬 수 있으므로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3만 때 한번 검사받고, 6만 때 한번 검사받고, 상태를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는 게 가장 좋은 브레이크 패드 교체 주기라고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브레이크 패드 교체 주기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