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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정보

비트코인 선물 거래와 마진 거래의 차이점 정리

흔히 해외 거래소에서 선물하시는 분들 보면 선물 거래를 마진 거래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둘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선물 거래와 마진 거래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실게요. 

 

 

 

 

목차

     

     

    선물 거래와 마친 거래 차이점

    선물 거래는 하루 3번 지불해야 하는 펀딩비가 있고, 마진 거래는 시간마다 내야 하는 이자가 있습니다. 길게 끌고 갈 경우 마진 거래는 이자가 훨씬 더 많이 나올 수 있어서 계산이 필요합니다. 또한 마진 거래는 포지션이 롱 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물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차이점은 아래 표에 정리해 놓을게요.

     

     

      선물 Futures 마진 Margin
    거래 유지 비용 펀딩비 이자
    포지션 롱 / 숏
    레버리지 최대 125배까지 배율 선택 3배, 5배, 10배 정해진 배율
    시세 선물 시세 현물 시세

    선물차트
    출처 - 바이낸스 선물 차트

    위 차트는 선물 거래 차트입니다. 차트 위에 보시면 Funding / Countdown이 보입니다. 펀딩비를 저 시간이 되면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물은 펀딩비를 지불할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진 거래는 항상 이자를 지불해야 하니 상승장 일 것 같은데, 롱 포지션에 확신한다면 현물보다 마진 거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 바이낸스 마진 차트

    위 차트는 마진 차트입니다. 선물과 다른 점은 위 펀딩비와 카운트다운이 없고, 현물 차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BTC/USDT 3x라는 배율이 딱 정해져 있죠? 현물 시세를 그대로 따라가는 레버리지 상품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진은 선물과 다르게 숏 포지션을 할 수 없습니다. 이자도 시간마다 나가기 때문에 필자는 마진 거래를 그렇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마진 거래 이자는 왜 내는거야?

    마진 거래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현물 차트를 이용합니다. 현물 시세로 거래소가 배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은 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진 거래에서 코인을 매수한다면 배율만큼 거래소가 매수자에게 돈을 배율 만큼 빌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용자는 시간마다 거래소에게 이자를 주어야 합니다. 

     

    선물은 현물이 아닌 미래 가상의 선물 시세를 이용하기 때문에 롱, 숏 포지션을 걸 때 계약만 하는 것이지 정말 코인을 내가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래소에게 이자를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대신 포지션 간 펀딩비를 주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숏 포지션이 많으면 숏이 롱 포지션에게 이자를 주어야 하고, 롱 포지션이 많으면 롱이 숏에게 이자를 주는 게 펀딩비입니다. 펀딩비는 하루 3번 (오전 1시, 오전 3시, 오후 5시)마다 발생하고, 이때 시세가 약간 흔들리기도 합니다. (포지션을 바꾸느라)

     

     

    선물과 마진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해?

    선물과 마진을 선택하라면 굳이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완벽한 상승장이 아닐 때에는 마진 거래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상승장일 때도 리스크 없이 현물로 거래하여 수익을 얻는 것이 승률에 더 좋기 때문에 마진 거래도 충분히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마진 거래할 거면 선물 거래하는 게 낫나? 이 것도 정답은 없기에 현재 자신이 롱 포지션에 자신이 있고, 선물 거래보다는 약간 더 안전하고, 단기간 롱을 가져가고 싶을 때 마진 거래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선물 거래와 마진 거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선물과 마진은 비슷한 방식이고, 청산도 존재하지만 약간은 다른 방식이라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다음엔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